재건축 속도 내는 올림픽훼밀리 아파트

송파구에는 올림픽 3대장 아파트가 있습니다.

1.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1988년 / 4,494세대)
2.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1988년 / 5,540세대)
3.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1986년 / 1,356세대)

모두 재건축 연한에 들어가있는데 이중에서 재건축 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선수촌뿐입니다.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는 아직 이야기가 없고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이제 시작이네요. 기사가 떴어요! 

그런 의미에서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임장기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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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송파구 문정동 
• 세대수 : 4,494세대
• 연식 : 1988년 12월 (37년차)
• 용적률 194%
• 층수 : 15층 
• 지하철역 : 3,8호선 가락시장역 초역세권 
• 매매 실거래가 (84기준) : 18억 5천
• 매매 호가 (84 기준) : 저층 제외 18억 5천~ 
• 전세 실거래가 (84 기준) : 6억 6천

*실거래가는 아실 기준이고, 호가는 네이버부동산 기준입니다.*

 

임장을 가보니 단지는 하나이지만 크게 세 개의 획지로 나뉘어져있었습니다.

획지마다 상권도 굉장히 잘 되어있었습니다.

1단지에는 훼밀리 상가, 2단지에는 호순이상가, 3단지는 오륜상가가 들어서있었어요. 

지도상으로는 획지와 단지가 구분되어 있지만 임장을 가보니 엄청 구분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올림픽훼밀리타운의 장점이 많은데요.

첫 번째, 상권 및 주변 인프라,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인한 높은 실거주 만족도

단지 내 상권뿐만 아니라 가락시장 및 가락몰, 롯데마트 등 주변 인프라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실거주 만족도가 엄청 좋을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3호선, 8호선 더블 역세권인 가락시장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교통도 편리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거나 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수서역이니 SRT 등을 타기에도 용이해요. 

송파구 문정동이 살짝 외곽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올림픽훼밀리타운은 교통이 매우 잘 되어있어서 크게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초품아 

올림픽훼밀리타운 단지 내에 가원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올림픽훼밀리타운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전부 가원초등학교에 배정을 받아요. 

물론 인도와 차도가 완벽하게 분리되지 않아서 단지 내에 있는 학교를 가더라도 차를 조심해야 하지만 큰 길을 건너지 않아도 되니 저학년 아이들이 등하교할 때 덜 위험합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는 그래서 초품아를 선호하구요.

 

 

근처에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있는데,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재건축이 되면 헬리오시티와 같은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