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당산동 대장은 당산동 신축인 당센아였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대장 아파트는 신축은 아닙니다. 무려 2003년에 준공된 23년차 아파트인데요. 23년차 구축 아파트가 어떻게 대장인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위치 : 영등포구 당산동
- 세대수 : 1,391세대
- 연식 : 2003년 12월 (23년차)
- 용적률 299%
- 층수 : 25층
- 지하철역 : 2,9호선 당산역 초역세권
- 매매 실거래가 (전용84 기준) : 16억 5천
- 매매 호가 (전용84 기준) : 17억~
- 전세 실거래가 (전용84 기준) : 9억 1천
*실거래가는 아실 기준이고, 호가는 네이버부동산 기준입니다.*
당센아는 6년차 신축 아파트이고, 당산삼성래미안(당산래미안4차)는 23년차 구축 아파트이지만 호가가 1억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당산래미안4차는 2,9호선 당산역 초역세권 아파트이기 때문입니다. 당산삼성래미안은 당산역 9,10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단지 입니다.
예전에 친구가 여기 살았어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교통이 너무 좋아서 어딜 가기에 굉장히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신축 아파트처럼 차도와 인도가 은근 분리되어 있어서 단지 내에 차가 많이 다니지 않습니다.
단지 내로 들어오면 관리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2003년에 준공된 23년차 아파트처럼 느껴지지 않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사실 당산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회식 장소가 많아서 시끄럽운 동네라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산역 앞이 워낙 상권이 잘 되어있다보니 복잡한 동네라는 선입견도 있었어요.
그런데 단지 내로 들어오니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회식 장소로 불리는 곳은 단지 쪽이 아니라 다른 출구 쪽이어서 단지는 하나도 시끄럽지 않았어요.
그리고 단지 조경이 23년차 아파트치고 너무너무 잘 되어있었어요.
단지 내에 정자라니!! 여길 보고 떠오른 아파트가 있었는데 바로 LG한강자이였습니다. GS건설의 전신인 LG건설인 시절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곳이 LG한강자이라고 하던데, 당산삼성래미안도 같은 연식인데 고급짐이 묻어나와서 생각이 났습니다.
당산삼성래미안4차가 대장인 이유는 상징성이라고 생각해요.
신축은 아니지만 선호하는 지하철 노선인 2,9호선이 한 번에 있는 당산역의 초역세권 아파트이고 대단지인데다가 단지가 굉장히 잘 관리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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